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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다르게 전기 모터와 배터리 팩을 사용하여 동력을 생성하고, 이를 통해 차량을 구동합니다. 전기차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으면 제어시스템이 배터리로부터 전기 모터로 전력을 전송하도록 하고, 이 전력량은 운전가사 가속 페달을 얼마나 깊게 밟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. 전기모터가 받은 전력을 사용하여 회전력을 생성하고, 이 회전력(토크)가 차량의 바퀴를 구동하여 전진하게 만듭니다.

테슬라를 비롯한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에 대한 연구와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데요, 전기차의 장단점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 

 

1. 전기차의 장점

1) 환경 친화성: 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이산화탄소 및 다른 오염물질의 배출이 적거나 없습니다. 이는 공기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합니다.

2) 에너지 효율: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에너지 전환 효율이 크게 높습니다. 전기차는 에너지의 60% 이상을 동력으로 변환할 수 있는 반면, 내연기관 차량은 대략 20%를 동력으로 변환합니다. 

3) 운영 비용: 전기는 휘발유나 디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운영 비용이 더 낮습니다. 또한 구조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단순하고 엔진오일 교체나 이런류의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. 

4) 성능: 전기차는 즉각적인 토크를 제공하여 빠른 가속력을 보여줍니다. 이는 운전 경험을 향상시키고,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. 전기 모터로 움직이기에 내연기관 차량보다 소음이 훨씬 적습니다. 

5) 혜택: 기후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여러 국가에서 전기차 사용을 많이 장려하는 추세입니다. 구입시 세금 감면이라든지 보조금을 주는 혜택이 있습니다. 

 

2. 전기차의 단점

1) 충전 시간과 인프라: 대부분의 전기차는 완전 충전까지 몇 시간이 걸리며, 충전소의 분포가 불균일 할 수 있습니다. 장거리 여행시 불편함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. 

2) 초기 구입 비용: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구입 가격이 높습니다. 비록 운영 비용이 낮지만, 초기 투자 비용이 높은 것은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 

3) 배터리 수명과 교체 비용: 전기차의 배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됩니다. 배터리 교체 비용은 상당히 높을 수 있으며, 이는 전체 소유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
4) 사고시 안전성 문제: 교통사고 발생 후 배터리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 

 

3. 전기차 연비 

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22년도 수행한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에 따르면, 전기차 사용자 충전 경험 비교를 볼 때에 휘발유 10km 갈 때 1,745원, 전기차는 314원으로 거리가 같을 때 충전비는 주유비의 1/5 수준으로 조사되었습니다. 

단, 배터리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고, 충전 인프라가 아직은 많지 않기에, 충전비는 주유비보다는 저렴하지만 사용상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. 

전기차의 장단점, 연비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는데요, 전기차이든 내연기관 차량이든 운전 상황에 알맞는 차를 선택하셔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.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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